알바생 마지막 주 주휴수당, 정말 안 줘도 되는 걸까?
서론 – 왜 마지막 주 주휴수당이 논란일까?
아르바이트 근로자와 고용주 사이에서 늘 뜨거운 이슈가 되는 것이 바로 주휴수당입니다. 특히 계약 종료 직전 “마지막 주에도 주휴수당을 줘야 할까?”는 질문은 매년 반복됩니다. 많은 사업주가 “다음 주에 근무를 안 하니 주휴수당도 없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주휴수당은 다음 주 여부와 상관없이 이번 주 조건 충족 여부가 전부입니다. 이 오해 때문에 근로자 권리가 침해되는 사례가 적지 않습니다.
본론1 – 주휴수당의 정의와 기본 조건
주휴수당은 「근로기준법」 제55조에서 보장하는 **유급 주휴일 임금**입니다. 즉, 1주 동안 개근한 근로자에게는 추가로 하루치 임금을 지급해야 하는 제도입니다. 조건은 두 가지뿐입니다.
- 주 15시간 이상 근무
- 소정근로일 개근
이 조건을 충족하면 마지막 주에도 당연히 주휴수당은 발생합니다. 계산 방식은 간단합니다.
예를 들어 시급 10,000원, 하루 8시간 근무라면 주휴수당은 80,000원입니다. 이 금액은 근로자에게는 큰 보탬이 되고, 사업주 입장에서는 반드시 고려해야 할 법적 비용입니다.
본론2 – 마지막 주 지급 여부, 기존과 비교
그럼 마지막 주에는 어떻게 적용될까요? 주휴수당은 “다음 주 근무” 여부가 아니라 이번 주의 근무 충족 여부가 기준입니다. 따라서 마지막 주에도 조건을 충족했다면 반드시 지급해야 합니다.
| 구분 | 조건 충족 | 주휴수당 발생 | 비고 |
|---|---|---|---|
| 주 15시간 미만 | ❌ | 없음 | 요건 미달 |
| 주 15시간 이상 + 개근 | ✅ | 있음 | 마지막 주에도 지급 |
| 결근 발생 | ❌ | 없음 | 개근 요건 불충족 |
| 근로계약서 없음 | ⚠️ | 분쟁 가능 | 실제 근무 증빙으로 판단 |
즉, 주 15시간 이상 근무 + 개근 조건만 충족하면 마지막 주에도 주휴수당은 반드시 지급됩니다. “마지막 주라서 안 줘도 된다”는 말은 법적으로 근거가 없습니다.
결론 – 기대효과 및 전망
마지막 주 주휴수당 지급 여부는 사업주와 근로자 모두에게 민감한 문제지만, 법은 명확합니다. 앞으로 주목해야 할 포인트는 세 가지입니다.
- 첫째 – 주휴수당은 이번 주 조건 충족 여부로 발생한다.
- 둘째 – 마지막 주라도 주휴수당은 발생하므로 지급하지 않으면 법적 분쟁 소지가 있다.
- 셋째 – 근로계약서 미작성은 불필요한 문제를 낳으므로 반드시 서면으로 작성해야 한다.
결론적으로, 알바생 마지막 주 주휴수당은 절대 면제되지 않습니다. 조건만 맞다면 근로자는 정당하게 권리를 요구할 수 있고, 사업주는 투명하게 지급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