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군백기 끝! 2026년 완전체 앨범과 월드투어로 돌아온다
길고 길었던 기다림에 마침내 마침표가 찍혔습니다.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글로벌 팝 아이콘인 방탄소년단(BTS)이 멤버 전원의 군 복무를 마치고, 2026년 봄 완전체 활동 재개를 공식화했습니다. 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7명의 멤버가 다시 한 무대에 서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소식만으로도 전 세계 아미(ARMY)의 심장을 뛰게 하기에 충분합니다.
지난 7월 1일, 위버스(Weverse) 라이브를 통해 멤버들이 직접 전한 이 약속은 단순한 컴백 예고를 넘어, 지난 군백기 동안 한층 더 성장한 그들이 펼쳐낼 새로운 챕터의 서막을 알리는 신호탄입니다.
공식 발표: 7명이 함께 전한 약속
2022년 9월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완전체 라이브 방송은 시작과 동시에 전 세계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습니다. 실시간 총재생 수 730만 회라는 기록은 그들의 변함없는 영향력을 증명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리더 RM은 "내년(2026년) 봄에 단체 앨범이 나올 예정"이라며, "내년 봄을 시작으로 당연히 월드투어도 할 것"이라고 직접 컴백 로드맵을 밝혔습니다.
멤버 정국은 "이번에는 완전 초심으로 돌아가 모일 것"이라며 음악적 방향성에 대한 힌트를 주었고, 지민은 "다 같이 모인 것만으로도 행복하다"며 벅찬 소감을 전했습니다. 이들의 대화 속에서 팬들은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진정성과 깊은 유대감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4년의 기다림: 새 앨범과 월드투어의 의미
이번 컴백은 여러모로 의미가 깊습니다. 2022년 앤솔러지 앨범 'Proof' 이후 4년 만에 발표되는 완전체 앨범이자, 같은 해 4월에 막을 내린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투어 이후 4년 만에 재개되는 월드투어입니다.
BTS 컴백 주요 정보 요약
- 컴백 시점: 2026년 봄
- 주요 활동: 완전체 정규 앨범 발매 및 월드투어 시작
- 앨범 컨셉 힌트: "완전 초심으로 돌아갈 것"
- 준비 시작: 2025년 7월부터 (미국에서 작업 예정)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이들의 각오는, 단순히 데뷔 초의 음악 스타일로 회귀하는 것을 넘어, 방탄소년단이라는 이름으로 세상을 향해 던졌던 진솔한 메시지와 음악적 열정을 다시 한번 불태우겠다는 의지로 해석됩니다. 지난 몇 년간 K팝의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린 이들이 과연 어떤 음악과 퍼포먼스로 글로벌 음악 시장에 다시 한번 파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솔로 활동으로 증명된 성장, 시너지 효과 기대
군백기 동안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따로 또 같이'의 가치를 증명했습니다. 각자 발표한 솔로 앨범들은 빌보드 차트를 석권하며 개개인의 음악적 역량과 스타성을 입증했고, 이는 그룹의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는 자양분이 되었습니다.
힙합, R&B, 팝, 재즈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한 일곱 명의 아티스트가 다시 'BTS'라는 이름 아래 모였을 때 보여줄 시너지는 이전과는 또 다른 차원일 것입니다. 각자의 성장을 동력 삼아 더욱 단단해진 이들의 완전체 활동은 그야말로 '역대급'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습니다.
2026년, 전 세계는 다시 한번 보랏빛으로 물들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방탄소년단이 써 내려갈 새로운 역사의 페이지가 곧 시작됩니다.